안동시 교과부, 성인문해교육 과정에 3곳 모두 선정
안동시 교과부, 성인문해교육 과정에 3곳 모두 선정
  • 경북인뉴스
  • 승인 2009.04.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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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김휘동)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에서 주관하는「2009년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중졸 미만의 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초·중학교 수준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과학기술부와 기초자치단체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시에서는 마리스타학교,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실업극복 안동시민운동본부 등 3곳이 신청하여 모두 선정되었으며 기관 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 될 방침이다.

특히 금년에는 타기관의 모범이 되며 해당 지역 성인문해교육의 중심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총23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하였는데 마리스타학교가 최종 선정, 우리시 문해교육 기관의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올해 3개 교육기관이 모두 선정됨으로서 교육시기를 놓친 성인들에게 보다 많은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거점기관으로 선정된 마리스타학교는 지역 내 문해교육기관 간 연계·협력을 주도함으로써 성인문해교육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정규교육의 기회를 놓친 배움에 목마른 성인이라면 누구나 한글기초교육, 초등, 중등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시청이나 선정 기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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