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 충효당 길사와 탈상’ 조사보고서 발간
‘하회 충효당 길사와 탈상’ 조사보고서 발간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6.01.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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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제례문화 보존, 콘텐츠화 박차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관장 강일구)은 지난해 9월과 10월에 열린 충효당 탈상과 길사의례를 조사․촬영한 결과물로 ‘충효당 길사와 탈상의례’ DVD 및 조사보고서 500부를 발간했다.

 
 

조사보고서에는 충효당 탈상과 길사의례의 준비과정, 분정례, 진설, 의례, 음복례 등 제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수록했다., 별도의 DVD에는 탈상과 길사의 전 과정을 담은 60분 영상과 10분 축약영상이 각각 수록되어 있다.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관계자는 “조사보고서와 영상 DVD 발간을 통해 급변해가는 안동의 제례문화의 변천과정을 문헌과 영상기록으로 남기는 한편, 향후 전시콘텐츠로도 제작해 안동의 제례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서는 2010부터 매년 삼태사 시사, 향교석전대제, 서원향사 등을 조사․연구해 제례문화를 집대성하고 있고, 올해에는 불천위제사를 조사․연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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