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주인되는 안동 만들겠습니다"
"시민이 주인되는 안동 만들겠습니다"
  • 편집부
  • 승인 2016.02.0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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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31일, 안동 새누리당 이삼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새누리당 이삼걸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이 1월 31일 오후 2시부터 옥동 소재 선거 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은 안동시 시민대표들을 내빈으로 초대하는 특별한 콘셉트로 2개 층에서 ‘시민참여개소식’으로 개최되었다.

진행은 ‘시민이 주인 되는 안동’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후보자가 직접 농민, 자영업자, 장애인, 6.25 참전용사, 구두미화원 등 각계 시민 100여 명을 내빈으로 소개하면서 개소식이 진행되었다. 이어 서민 대표인 20대 대학생과 장애인 전통한복 제작자가 축사를 했다. 이날 모든 진행과정은 수화를 통해서도 전달되었다.

 

첫 번째 축사에 나선 김옥수 전통한복 대표는 “거짓 없고 순수하고 정의롭게 살아가고 계시는 한 친지분의 소개로 이삼걸 후보를 알게 되었다”고 하면서 “권력을 길들이는 것은 우리 시민의 높은 시민의식이다. 우리 시민은 진실과 거짓을 보는 눈이 필요하며 이번에는 참된 일꾼을 우리의 손으로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축사를 한 심현영(22세 대학생)은 “높은 자리에 있는 유명한 사람만 축사하는 자리에 제가 축사를 하게 되어 많이 놀랐다. 역시 이삼걸 후보는 뭔가 다르다고 느끼면서 기쁜 마음으로 축사하게 되었다”고 언급하며, “특권의식을 버리고 일반 국민의 삶을 생각하는 후보, 청년이 떠나는 안동에 일자리를 만들어 머물러 살 수 있게 만들어 주는 후보를 꼭 선출해 주면 좋겠다”고 하였다.

 

이날 이삼걸 후보는 “처음 안동에 내려왔을 때 황량한 동토에서 혼자서 찬바람을 받고 서 있는 느낌이었다”고 하면서, “시민들이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 못하고 권력의 눈치를 보는 것은 이제 그만 두어야 한다. 진정한 민주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역량을 높이고 태도가 바뀌어야 가능하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또한 정치에 무관심하고 고개를 돌린다면 자기보다 못한 사람의 지배를 받는다며 이제 시민들이 당당한 주인으로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세 가지 약속을 개소식에 온 시민들에게 다짐했다.

첫째, 자기정치를 하지 않고 안동시민과 국가를 위한 깨끗하고 반듯한 정치를 하겠다.

둘째, 왜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자기를 위하고 지지한 사람을 위하여 사용하느냐고 반문하면서 특권, 특혜, 갑질 정치를 하지 않겠다.

셋째, 통합의 정치를 하겠다. 안동 시민들이 사분오열되고 네 편 내 편으로 갈라진 것을 안타깝게 여기며 당선되면 내 편이 아닌 사람부터 손을 잡겠다고 선언하며, 안동은 도청이전으로 상승세를 탔을 때 거기에 상응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며 이제는 우리의 생각을 가다듬고 구습을 타파하여 새 시대를 만들어 나가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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