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굿바이 안동역-815 문화역을 기다리며 굿바이 안동역-815 문화역을 기다리며 2020년 12월 16일 저녁 7시 38분. 안동역의 마지막 열차인 무궁화호 열차가 플랫폼을 떠났다. 기차의 우렁찬 굉음과 진동이 서서히 멀어졌고 이제 더이상 이 땅을 흔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니 아쉽다. 안동 근현대사의 마지막 장이 넘어갔고 우리는 큰 숙제를 떠안았다.떠나간 역사와 추억들을 음미하는 일도 의미 있겠지만, 그런 감상적인 생각보다는 앞으로의 숙제를 더 깊이 생각해야 하겠다. 이제, 본격적으로 새 페이지를 써나가야 한다. 이미 많은 분들께서 역사부지 활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지만, 필자의 경우 오랜 기간을 두고 기억&기록 | 박정열(잇다 대표) | 2021-06-02 16:21 문화공간탐방 '같이 가볼까'③-안동청년괴짜방 '오리진알 Origin R 카페' 문화공간탐방 '같이 가볼까'③-안동청년괴짜방 '오리진알 Origin R 카페' 옛 영화를 떠올리며 그리움에 젖는 건 사람이나 거리나 마찬가지다.문화의 거리, 음식의 거리, 안동 원도심은 전성기에 비해 대체로 한적하고 쓸쓸하다.청춘들이 출몰하지 않는 거리, 그 위에서 때로 허전하고 때로 적막도 해보았을 것이다.청춘들은 다 어디로 몰려갔을까? 아쉬운 마음이 들 즈음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청년들을 위한 놀이터'가 안동에 생겨났다는 것. 지난 3월에 문을 연 '청년괴짜방' 이야기다.놀이터란 '자유롭고 적극적인 놀이를 위하여 별도로 마련된 고정적인 공간'을 의미한다.사라졌다 기억&기록 | 신준영(이육사문학관 사무차장) | 2020-09-01 12: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