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발전에 작은 부분이나마 역할 하겠다"
"정치 발전에 작은 부분이나마 역할 하겠다"
  • 편집부
  • 승인 2017.04.0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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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지사,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경선 마치고 3일 도정 복귀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 경선을 마치고 3일 도정에 복귀했다.

그는 이날 도청 북카페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이제는 국민 아픔을 모두 포용해 한 단계 뛰어넘는 건강하고 희망찬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경선과정에서의 소회와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밝혔다.

또 "보수의 용도 폐기를 막고 분권과 통합을 이루기 위해 경선에 나섰다"며 "앞으로 분권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분권을 위한 책임 있는 위치에 갈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선 출마로) 대구·경북에도 언제든지 대통령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본다"며 "지도자는 태어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으로 대구와 경북은 여기에 너무 동떨어져 있는데 다시 한 번 생각을 바꿔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홍준표 대선 후보 지원에는 "도지사로서 활동 범위가 극히 제한적인데 선거법이 허용하는 안에서 활동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출근과 동시에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도정의 주요현안들을 꼼꼼히 짚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어 정례조회와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빈틈없이 업무를 챙겨온 일선 공무원들을 격려하는 등 도정 복귀 첫 날부터 현장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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