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강명구)는 강·하천 등 물놀이 장소에서 피서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를 함께할 자원봉사자를 오는 6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수난구조요원과 수변안전요원을 구분해 모집하며 모집인원은 60명 내외이다. 수난구조요원 지원 자격은 ▲수난구조 관련 유자격자 ▲수난구조관련업무 1년 이상 종사자 ▲수상구조 및 응급처지과목 이수자에 한정하고, 수변안전요원 지원 자격은 ▲지역 NGO 회원 ▲대학생(대학원생 포함) ▲의용소방대 등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6월중 경북소방학교와 안동소방서에서 수난사고 및 물놀이 안전지도 교육을 거쳐 다가올 7월 1일부터 안동시 길안면 만음리 길안천에 고정 배치되며, 영양군 수비면 수하계곡에도 배치될 예정이다.

119시민수상구조대 모집에 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동소방서 구조구급과(054-850-6653)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이에 박문철 구조구급 과장은 “해마다 발생하는 물놀이 사고 예방에 시민119수상구조대의 역할이 크다”며 자원봉사자 모집에 많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