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초하루 새벽 멸치 삶기
정월 초하루 새벽 멸치 삶기
  • 김동수
  • 승인 2009.02.13 11:4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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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는 내장까지 들여다 보이는 투명한 몸체로 일생을 살면서도 알을 밴 흔적만은 감추는 은둔자의 삶을 산다. 목숨이 담보되고 말았는데도 비굴하거나 추악하지 않고 포식자를 향하여 매혹적인 군무를 보여주는 어류는 멸치뿐이다.  <김주영의 멸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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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2009-03-10 20:20:56
어부의 고단한 삶이 잘 엿보이는 사진 같습니다.
바다에서 힘들게 고기를 잡고...
또, 육지에서 작업하여 상품을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