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댐 상류이다. 겨울 아침 안개 낀 호수 속으로 고기잡이 나가는 그대. 뒷모습이 한 점을 찍는다. 지나온 길 상처투성이지만 이젠 흔적조차 흑백으로 남아있다. 삶은 아름답다. 벗들아 언제쯤 귀거래사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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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 상류이다. 겨울 아침 안개 낀 호수 속으로 고기잡이 나가는 그대. 뒷모습이 한 점을 찍는다. 지나온 길 상처투성이지만 이젠 흔적조차 흑백으로 남아있다. 삶은 아름답다. 벗들아 언제쯤 귀거래사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