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예천 통합 대비 기구 신설, 통합협의체 구성해야”
“안동·예천 통합 대비 기구 신설, 통합협의체 구성해야”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5.05.20 2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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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시의원 - 성곡동 문화관광단지 활성안 방안 마련 촉구
손광영 시의원 - 안동댐 상류 환경 대책 마련과 바이오 산업 운영 변화 촉구

△ 김수현 시의원
안동시의회의 시정질문 사흘째인 20일 김수현 의원(중구, 명륜, 서구동)은 “성곡동 문화관광단지 활성화 방안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안동시와 예천군간 행정구역 통합에 대비한 사전준비 기구 신설에 대한 집행부의 견해를 물었다. 또한 김 의원은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의 활성화를 비롯하여, 콘도 등 대형 숙박시설 유치 등을 위해 안동시와 경북관광개발공사가 그 동안 책임 있는 역할을 해 왔는지를 따져 물었다.

개목나루 관리 운영에 관해서는 위탁 계약 시 사회적 기업을 포함시킨 이유와 당초 위탁계약을 변경해서까지 기한을 변경하고 무상위탁으로 계약한 근거 법령을 제시하라고 캐물었다.

손광영 의원은(태화, 평화, 안기동)은 지난 회기 거론했던 현안사항을 하나씩 되짚었다.

△ 손광영 시의원
손 의원은 지난 회기 때 거론했던 '안동과 예천 통합협의체 구성'과 '낙동강 상류지역 오염'등에 대한 현안사항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나름의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지난 165회 임시회 때 제기했던 안동과 예천 통합협의체 제안에 대한 현재 진행상황을 질의하는 동시에 통합협의체 구성을 통해 신도시건설에 장단점을 토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69회 임시회 5분 발언한 낙동강 최상류 지역 오염에 관련해 ㈜영풍석포재련소 냉각수 방류로 인한 중금속 유입 방지를 위해 안동방향 2㎞내 인공호수 건설을 주문했고, 댐 상류지역 퇴적물과 물고기, 농산물에 대한 중금속 오염조사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송현동 사단부지내 안동시 소유 임야와 사단 소유 임야 중 태화동 MBC 앞과 기상대 주변 임야 교환을 통해 주차장과 도로확장 필요성을 역설했다.

설립된 지 10년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운영의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서도 질문을 했다. 손 의원은 고가 장비와 건강식품 GMP 제조공장의 적절한 활용 방안과 연구원 운영의 투명성 확보 방안, 양질의 바이오벤처 기업의 지역 유치 방안을 주문했다. 특히 현재 식품산업 위주로의 연구원 운영에서 고부가 산업인 백신과 의약품사업 활성화를 위한 체질 개선을 당부했다. 또한, 빠른 시일 내 백신클러스터를 조성을 통해 바이오백신 도시로 거듭나 앞으로 안동의 미래 먹거리 산업개발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밖에 인도의 가로수로 인한 주민피해가 없도록 뿌리절단작업, 수관조정 전정작업을 철저히 하도록 주문하고 공동주택 착공허가 시 설계도서 접수 시에는 기초 설계부터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집행부에 요구했고, 또 농업 분야 보조사업에 대해서는 보조사업 신청,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보조사업 정산 등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도심지 농민들에게 확대 지원과 함께 직무 유지성 부족으로 인한 업무 공백이 없도록 직원 간 인수인계에 만전을 다하도록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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