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은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진을 돕기 위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7'에 경북콘텐츠코리아랩 공동관으로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경북콘텐츠코리아랩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7월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캐릭터 국제 마켓·전시 분야에선 아시아 최대 규모다. 전시회에는 라이선싱과 관련된 국내·외 제조사, 에이전트, 유통·구매 담당자, 마케터, 홍보 담당자 등이 초청된다.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이하 GBCKL) 공동관 참가기업은 전시회 참가비용과 부스디자인비용, 기업 홍보물 제작비용(100만원 이내)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국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및 비즈니스 매칭도 적극 지원한다.

GBCKL 공동관은 총 54㎡규모에 4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경북에 소재하고 콘텐츠 IP를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진행 중인 기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6월16일까지 경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gbckl.kr)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에 관한 문의사항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인프라팀(☎054-840-7026)으로 하면 된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