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 김상우 교수, 더불어민주당 영남권 대표 인재 19호로 영입
국립안동대 김상우 교수, 더불어민주당 영남권 대표 인재 19호로 영입
  • 유경상 기자
  • 승인 2024.02.1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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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에서 시작하는 국가혁신 ‘지방소멸대응 정책전문가’로 평가

 

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위원장 이재명 대표)가 2월 14일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유동철 동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56세), 김상우 안동대학교 경영학과 교수(63세)를 더불어 민주당 영남권 대표 인재로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위원장 이재명 대표)가 2월 14일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유동철 동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56세), 김상우 안동대학교 경영학과 교수(63세)를 더불어 민주당 영남권 대표 인재로 발표했다. (출처: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위원장 이재명 대표)가 2월 14일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유동철 동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56세), 김상우 안동대학교 경영학과 교수(63세)를 더불어 민주당 영남권 대표 인재로 발표했다.

경북지역과 관련된 김상우 교수가 인재 영입에 포함되며 민주당 안동예천 총선 출마구도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민주당에 따르면 김 교수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만들기에 누구보다 앞장섰고, 안동대 교수들과 지역활동가를 중심으로 지방소멸연구회를 결성해 실태를 점검하는 등 정책연구를 주도했다. 또한 김 교수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경상북도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안동시 발전협의회 의장 등을 역임하며 수도권과 지역의 격차를 줄여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활동해왔다.

또한 김상우 교수가 지역 풀뿌리 사업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애써 온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을 역임하며 도시재생 프로젝트 팀을 꾸리고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구도심 쇠퇴 문제 해결에 참여하도록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 아울러 그는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위원을 맡아 예비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추진해 안동이 경북 북부권 사회적경제의 허브 역할을 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보았다..

이에 그동안 김상우 교수가 지역소멸대응 정책전문가로서 지역과 중앙기관을 넘나들며 정책 역량을 발휘해왔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국가균형발전 시대를 만들어나갈 적임자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상우 교수는 정치를 결심한 이유로 “윤석열 정부는 겉으로는 지방시대를 외치고 있으나 부울경 메가시티를 좌초시키고 서울 메가시티를 추진하며 오히려 지방소멸시대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수도권과 지역의 격차를 줄이고 지방이 주역이 되는 진정한 국가균형발전 시대를 열어가는데 더불어민주당의 일원으로서 선두에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에서 태어난 김상우 교수는 대구 오성고등학교를 거쳐 영남대학교 경영학과, 서울대 경영학 석사, 영남대학교 경영학 박사를 마쳤다. 2004년부터는 안동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지역주민과 국민의 삶에 밀접한 정책을 연구해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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